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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클럽&스파 서울 내돈내산 반얀트리 클럽&스파 하루 휴가를 내고 생일맞이 호캉스를 다녀왔다. 예전부터 가고싶었던 반얀트리! 풀디럭스룸 여기가려구 비키니도 챙겨왔다. 호텔룸 안에서 주섬주섬 비키니 입고 바로 베드 옆에 풀에 들어가니.. 이상한데 좋은 기분 ^ ^ 풀디럭스룸은 클럽동에 있고 클럽동 건물에 들어갈 때 바로 느껴지는 것은 층고가 낮다. 호텔동 객실도 그럴지 모르겠다. 클럽동에는 실내풀장, 몽상끌레르, 레스토랑이 있다. 워낙 반얀트리는 오아시스로 유명하다보니 실내풀장은 이용을 잘 안한다하는데.. 가보지도 않았다. 그리고 클럽동 1층에서 스파를 받을 수 있는데 당일 예약하려니 꽉차서 ㅠㅠ 아쉽게도 못했다. 요새 할인 이벤트 중이어서 가격도 저렴했는데 아쉬웠다. 투숙객은 기본 10퍼센트 할인 적용해준다. 그리고 반얀트.. 2020. 5. 28.
강원도여행 Day 3 - 강릉 헌화로 드라이브코스 바다부채길을 돌고 강릉으로 향했다. 버스가 왔던길을 거꾸로 타고 가는데 그 길이 정말 재미있는 와인딩코스이다. 저기 꺾인 길의 모양을 보면 알 수 있다. 180도 돌아가는 구간이 특히 관건! 아쉽게 그 길이 그리 길지는 않다. 이렇게 강릉에 도착하니 점저를 먹을 시간이었다. 강릉은 장칼국수, 초당순두부, 카페가 유명한데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다 호텔 근처에 이라는 유명한 짬뽕순두부집이 있어서 여기로 목적지를 정했다. 그런데 ... 도착해보니 무시무시한 웨이팅에 브레이크타임까지 걸려서 뒷걸음질치고 중앙시장에서 가성비 좋은 장칼국수을 먹기로 했다. 이화국수이화국수라는 곳으로 김밥과 장칼국수의 아름다운 조합을 가대하며 갔었는데 아쉽게 당시 김밥이 떨어져서 장칼국수만 먹었다.. ㅠㅠ 그런데 너.. 2020. 5. 24.
강원도여행 day 2 - 헌화로 드라이브코스와 정동심곡바다부채길 강원도 여행 이틀째 바로 속초에서 강릉으로 넘어가는 길에조금만 더 내려가면 헌화로 드라이브코스가 있다. 첫째 날 속초여행을 마치고 둘째 날 강릉으로 바로 가기 전에 조금만 더 내려가서 드라이브를 하고 강릉으로 올라가기로 했다. 그리고 가는 길에 1세대 바리스타인 박이추 선생님이 계시다는 보헤미안 카페를 들렸다^^ 보헤미안카페 > 헌화로드라이브코스 > 정동심곡바다부채길 > 강릉 보헤미안카페 입구가 포토존이다. 마침 나오는 아주머니 두분께서 정말 예쁘게 사진을 찍어주셨다:)커피맛 굳! 나오는 음악도 굳! 분위기도 굳! 정말 만족스러운 커피집이었다. 강릉에 워낙 좋은 뷰에 핫한 카페가 많아서 이런 클래식한 카페보단 힙한 곳으로 갈까 잠깐 고민했는데.. 역시 클래식은 늘 옳다. 헌화로드라이브코스아래 캡쳐한 맵에.. 2020. 5. 22.
강원도 여행 Day 1 - 속초 & 강릉 강원도 여행의 첫날! 속초 코스 진양횟집 - 카페 흰다정 - 아바이마을 - 옛날식당 - 속초해수욕장 - 중앙닭강정 - 씨크루즈호텔속초 1. 진양횟집 - 오징어순대와 물회로 유명 서울에서 오징어순대가 먹고싶을 땐 압구정 에서 종종 배달시켜 먹었다. 속초에 왔으니 현지 오징어순대를 먹어봐야지! 하고 열심히 검색해 고른 곳이 진양횟집이다. 속초도 이미 청초수물회가 접수했는지 블로그에 많이 나왔는데.. 서울에서 먹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하였다. 이바이마을에도 오징어순대집이 많으니 그 곳에서 먹어도 좋다. 다만 사람 많음주의! 2. 카페 흰다정 - 일본 스타일의 카페, 호지티라떼가 유명 녹차잎을 볶아서 우려 만든다는 호지차라떼이다. 말차라떼와 고민하다 낯선 것을 시도해보았다. 녹차/말차랑은 전혀 다른 .. 2020. 5. 21.
제주도 자전거 한바퀴 Day 3 - 맛나식당, 르토아베이스먼트, 델문도, 신설오름 마지막 날 코스는 이틀째 코스보다도 더 샤방라이딩이었다. 중간 중간 멈춰서 사진도 많이 찍고 카페에서 여유도 많이 부렸던 day3 코스 총 60km만 가면 끝나는 여정으로 20km마다 한번씩 쉬면 되겠다며 카페 두개와 식당 하나의 코스로 짰다 맛나식당 -> 르토아베이스먼트 -> 함덕해수욕장 -> 델문도 -> 신설오름 -> 바이크트립 더베스트성산호텔 근처 아침 먹을 곳으로 고등어쌈밥집과 맛나식당 중 고민을 하다.. 깔끔하고 깨끗한 느낌은 아니지만 좀 더 오래된 로컬 맛집의 느낌을 주는 으로 결정했다. 성수기에는 몇 시간씩 기다리는 엄청 유명한 곳이고 갈치조림과 고등어조림 메뉴가 유명하다. 정말 맛집포스로 간판이 바래서 하얗게.. 겨우 읽을 수 있어서 여기가 맞나? 싶겠지만 그 동네 사람들은 다 거기 몰려있.. 2020. 5. 18.
제주도 자전거 한바퀴 Day 2 - 삼보식당, 카페베케, 카페루핀, 쉬어갓, 더베스트제주성산호텔, 광치기해변 첫 날 너무 무리한터라 둘째 날은 무리하지 않기로.. 아니 무리할 수가 없었던 체력이었다. 온 몸이 두드려 맞은 느낌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이후로 이렇게 무리하여 운동이란걸 해본 적이 없었기에 오랜만에 느껴보는 전신통증이었다. 역시나 아침에도 친절하셨던 일레인 리조트 메니저님을 뒤로하고, 둘째 날이 시작되었다. 아침을 먹고싶은 곳으로 허영만 식객과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을 꼽아놨었는데, 호텔에서 한 시간 정도 달리면 갈 수 있는 곳이어서 딱 좋은 코스였다. 사실 여기 자리물회를 먹고 싶어서 예전부터 저장해뒀던 곳이었는데 제철이 아니어서 자리물회는 다음으로 기약하였다. 일단 전복뚝배기에 + 생선조림/구이를 먹을까 제육볶음을 먹을까 친구와 치열한 고민 끝에 전복뚝배기+제육볶음으로! 사실 무엇을 선택해도 후회는 .. 2020. 5. 17.
제주도 자전거 한바퀴 Day 1 - 노라바해물라면, 크랭블루, 일레인리조트 제주도 한바퀴 첫날! 미리 예약해둔 자전거부터 찾으러 갔다. 공항 근처 에서 자전거 대여를 했는데 귀여운 복실이가 반겨준다 :) 바이크트립의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공항에서 가깝다는 것! 이번 자전거여행을 함께 한 친구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샵까지 바로 걸어서 왔고, 3일 자전거 여행 외 불필요한 짐들은 맡길 수도 있었다. 자전거는 구스토 RCW 1.1 여성용 풀카본 로드! 로드바이크, 105이상 급으로 찾고 있었는데 마침 에 적당한 자전거가 있었다. 심지어 화이트프레임... ♥ 구스토 RCW1.1 Detail 입문용 소라 등급도다 한단계 위의 티아그라 등급을 사용하여 보다 가벼운 7.9kg의 풀카본 로드 자전거 입니다. 화이트 컬러로 여성분들에게 적합한 사이즈인 42사이즈가 제공됩니다. Shimano .. 2020. 5. 17.
제주도 자전거 한바퀴 여행 - 자전거가져가기 vs. 자전거대여 지난 3월 갑작스럽게 창궐한 코로나로.. 몇 달 전부터 연차를 몰아놓고 계획하였던 독일여행을 취소하였다.. ㅠㅠ 대신!! 언젠가 꼭 해보고 싶던 제주도 자전거 한바퀴에 드디어 도전해보았다:) 먼저 자전거를 가져갈지 vs. 가서 대여를 할지 부터가 고민이었는데 비용은 비슷했다. 1. 내 자전거 가져가기: 포장해서 공항까지 탁송하고 다시 돌려받는 모든 과정이 대략 6~9만원 정도.. 2. 제주도 자전거대여: 로드, 105급으로 하면 대략 25,000원~30,000원/day x 3~4 day = 7.5~12만원 금액을 떠나서 당연히 내 자전거를 가져가고 싶었으나.. 하루 최대 40km밖에 타보지 않은 자린이가 제주도 한바퀴를 돌면 펑크가 터진다거나.. 허벅지가 터진다거나.. 궁디가 터진다거나.. 어떤 일이 생.. 2020.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