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행 이틀째 바로 속초에서 강릉으로 넘어가는 길에조금만 더 내려가면 헌화로 드라이브코스가 있다.
첫째 날 속초여행을 마치고 둘째 날 강릉으로 바로 가기 전에 조금만 더 내려가서 드라이브를 하고 강릉으로 올라가기로 했다. 그리고 가는 길에 1세대 바리스타인 박이추 선생님이 계시다는 보헤미안 카페를 들렸다^^
보헤미안카페 > 헌화로드라이브코스 > 정동심곡바다부채길 > 강릉
보헤미안카페
입구가 포토존이다. 마침 나오는 아주머니 두분께서 정말 예쁘게 사진을 찍어주셨다:)


커피맛 굳! 나오는 음악도 굳! 분위기도 굳!
정말 만족스러운 커피집이었다. 강릉에 워낙 좋은 뷰에 핫한 카페가 많아서 이런 클래식한 카페보단 힙한 곳으로 갈까 잠깐 고민했는데.. 역시 클래식은 늘 옳다.
헌화로드라이브코스
아래 캡쳐한 맵에 표시된 빨간 부분이 바로 드라이브코스!
금진초등학교를 네비에 찍고가면 된다.

금진초등학교에서 심곡항까지 길게 해안을 끼고 드라이브를 할 수 있다. 이렇게 해안이 가까이 있는 코스가 우리나라에 많지 않다.

달리는 전경은 대략 이러하다. 많은 사람들이 중간에 차를 세워서 사진을 찍거나 가볍게 거닐다 떠난다.



그리고 심곡항에 도착하면 차들이 많은데! 그 이유가 바로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이 있기 때문이다.
드라이브와 산책코스로 이어지는 완벽한 여행코스이다.
심곡항에 차를 주차하고. 정동진 해돋이공원까지 바닷길을 따라 아름다운 산책길이 잘 만들어져있다. 걸어서 약 2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이다.

주차를 해둔 곳으로 다시 거꾸로 걸어서 돌아올 수도 있겠지만.. 그러면 4시간...😟😟😟
그래서 우리는 마을버스를 타고 돌아왔다. 대부분이 이렇게 할 것이다. 이 버스길이 구불구불한데 180도 회전구간이 있어 재밌는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하다!


바다부채길 주변 바닷물이 너무 깨끗해서. 바닥이 투명하게 비치는데 너무 아름답다. 부모님들이 굉장히 좋아하실 곳이다. 부모님을 꼭 모시고 다시 와야할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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