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로드 입문 7개월차! 클릿슈즈를 구매했다.
20만원 이하의 예쁜 디자인에 잘 알려진 브랜드로 구매하고 싶어서 아래와 같이 사고싶은 슈즈를 추려보았다.
강성지수, 카본 아웃솔.. 같은 디테일은 설명잘해주는 유투브, 블로그가 많은데 처음 사는 초보입장에서 그런 것까지 고려하기에는 머리가 아파서 그냥 디자인과 가격만 고려했다.
1. 피직 R5 파워스트랩 - 165,000₩

2. 피직 R5 오버커브 - 220,000₩

3. 스페셜라이즈드 토치 1.0 - 120,000₩

4. 스페셜라이즈드 토치 2.0 - 190,000₩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사람마다 발 모양이 제각각이니 시착해보는게 중요하다. 아무리 예뻐보여도 제 발에 안맞으면 무용지물이다.
생각보다 위 모델들에 원하는 색상의 원하는 사이즈를 잘 가지고 있는 매장이 없다. 샵 방문 전에 전화해서 재고가 있는지 알아보고 방문하는 것이 필수이다.
그리고 처음 클릿을 장착하다보니 페달도 교체해야하고 신고 벗는 교육도 필요하므로 미리 샵에 예약이 필수적이다.
위 제품들 중 R5 오버커브가 제일 맘에 들어서 마음 속에 이미 정해주고 샵을 방문했는데 시착 결과 너무 안타깝게도 내 발 사이즈에는 화이트 색상은 본사품절이라 한다 ㅠㅠ
기다릴 수 없기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고사양의 슈즈를 사버렸다 ㅠㅠ 화이트의 당장 살 수 있는 슈즈는 얘뿐..
피직 인피니토 R1 - 소비자가 490,000₩
-> 할인행사가로 35만원 구매

다이얼식인건 R5 오버커브와 마찬가지지만 뒷굽을 갈 수 있는 형식, 바닥 풀카본, 통기구가 있다는 것이 외관상 보이는 가장 큰 차이점인 듯 하다.

샵에서 본래 49만원이지만 35만원으로 할인행사 중이라는 프로모션에 솔깃한 것도 큰 결정원인 ㅠㅠ
저 회색에 핫핑크 지도 무늬가 있은 슈즈도 굉장히 예쁜 듯!
하지만 첫 클릿슈즈는 꼭 화이트로 사고 싶었기에*.* 후회는 없다. 페달도 구매하고 약 3-40분간 고정로라에서 연습해보고 샵을 나왔다.
아직 무서워서 밖에서는 못타보았는데 ㅠㅠ 조만간 연습하고 자린이 탈출하면 더 즐거운 라이딩을 할 수 있을 거라 기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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