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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라이딩

자전거의류 브랜드 - 라파, 파스노르말스튜디오, 펠라, 에덴바이크, 치즈사이클링, 닷아웃

by 짤랑2 2020. 5. 25.

운전을 하기 전과 한 후에 도로를 보는 눈과 자동차를 보는 눈이 달라지는 것처럼 로드라이딩을 하기 전과 한 후에 도로를 보는 눈과 자전거를 보는 눈이 달라진다.

정말 유사한 느낌이다.

 

차도를 다니는 자전거들이 불법이 아니란 것도 알게되고, 그들에 대한 배려심에도 눈을 뜨게 되었다.

더불어 자전거 관련 브랜드들이 눈에 들어온다... *.*

 

생에 첫 로드라이딩을 한 날, 즉시 빕을 사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대체 어디서 사야하는건지...

그렇게 열심히 인터넷 검색에 검색을 하고, 각종 카페에 가입하고 자전거의류에 대한 정보들을 수집했다.

특히 여성에 비해 남자들이 더 많이 즐기는 취미여서 그런지 여성의류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었다ㅠㅠ

조각조각 매일 조금씩 조각보처럼 얻어낸 정보들을 공유하려 하고 또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 좋은 정보가 있으시다면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전거의류, 자전거헬멧, 자전거용품들, 특정 브랜드의 자전거를 취급하는 샵들을 하나씩 발견할 때 마다 지도에 저장 하는 중이다.

 

 

자전거 의류를 고민 중이라면 일단 천호동 자전거거리로 가면된다. 여기 대부분의 샵들이 모여있다.

천호동 자전거거리로 가면된다는데 그 동네에 익숙하지 않은 나같은 사람들은 또 검색하며 헤메겠지 ㅠㅠ

 

아래 닷아웃코리아를 검색해서 아래 표시해놓은 바로 저 길들!! 그 길에 대부분의 가게가 있다고 보면된다.

 

브랜드들을 다 표시해놓진 않았지만,

닷아웃, 파스노말, 아덴바이크, 펠라, 산티니 같은 브랜드가 저 골목길에 옹기종기 모여있다.

천호동 자전거샵거리

 
그리고 각 브랜드들을 가격이나 고급성(이미지?) 을 가지고 비교하자면 아래와 같은 느낌이다.

파스노말, 펠라 > 닷아웃 > 아덴바이크, 산티니

 

그리고 각 브랜드의 짧은 식견의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펠라, 닷아웃: 유명 유투버들과 손잡고 열심히 마케팅을 하고 있어 괜히 예뻐보이는 느낌
파스노말: 딱히 마케팅을 안해도 예뻐서 알아서 찾아오는 브랜드 (마케팅에 걸린 것인가?)
아덴바이크: 저렴하면서도 디자인도 깔끔한 가성비의 브랜드
산티니: 저렴하고.. 디자인도 저렴한 느낌의 브랜드
아소스: 남성들에게 인기있다고하나.. 왠지모를 아재느낌의 디자인
치즈사이클링: 아덴바이크에서 파는 개성강한(kitsch한 느낌) 디자인의 브랜드

  • 펠라, 닷아웃: 유명 유투버들과 손잡고 열심히 마케팅을 하고 있어 괜히 예뻐보이는 느낌
  • 파스노말: 딱히 마케팅을 안해도 예뻐서 알아서 찾아오는 브랜드 (마케팅에 걸린 것인가?)
  • 아덴바이크: 저렴하면서도 디자인도 깔끔한 가성비의 브랜드
  • 산티니: 저렴하고.. 디자인도 저렴한 느낌의 브랜드
  • 아소스: 남성들에게 가성비 빕
  • 치즈사이클링: 아덴바이크에서 파는 개성강한(kitsch한 느낌) 디자인의 브랜드

 

펠라 - 깔끔

 

닷아웃 - 약간 개성있는 디자인들도 섞여있는 느낌

 

파스노말스튜디오 - 깔끔 + 색감도 예쁨!

 

 

파스노말이나 펠라 같은 브랜드에서는 져지 하나에 2-30, 빕 하나에 2-30만원 하기 때문에 처음 자전거 의류를 접했을 땐 정말 놀랐다.

 

등산복은 비싸도.. 여러 개 살일이 없는데.. 자전거는 더 자주 타서 더 많이 필요한데 이렇게 고가의 옷을 많이 사기는 부담스러우니까. 그래서 처음에 에덴바이크를 알게 되었을 때 너무 행복했다. 나름 품질도 나쁘지 않고 깔끔한 느낌의 가성비 브랜드:)

 

 

요가복도 루루레몬 같이 비싼 브랜드가 유행하다가 점점 안다르 같은 가성비 브랜드가 나오고 시장을 점유하는 것처럼 자전거도 좀 더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고 수요가 늘어나면 브랜드가 더욱 다양화 되지 않을까 싶다.

사실 이런 측면에서 나온 브랜드가 치즈사이클링이 아닐까 생각한다. 검색도 해본적 없고, 우연히 아덴바이크에서 알게된 브랜드인데.. 디자인에 개성이 있으면서 저렴하다. 그리고 그 개성이라는게 닷아웃처럼 애매하게 촌스러운게 아니라.. 키치한 느낌의 디자인이다. 물론 호불호갈릴 디자인

 

 

치즈사이클링 - 이런느낌..

 

아무리 기능성 옷이라지만... 지금 너무 비싸요 비싸!!!

 

천호동에는 없어 소개는 안했지만 빠진 곳이 있다. 바로 라파!! 너무 많은 자전거인들이 사랑하는 브랜드

3대장 브랜드: 라파, 펠라, 파스노말스튜디오

 

처음 자전거의류를 구입한다면 3대장 브랜드 중 하나 세트로 + 저렴이 브랜드 세트 이렇게 구입해놓고 퀄리티, 디자인 등을 비교해보면 이후 구입결정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당시엔 몰랐지만, 라파는 세일시즌이 있다. 이때를 잘 공략해야한다.

 

파스노말은 직구의 방법이 있다. 다만 여성 의류는 많이 없더라..

 

펠라는? .. 잘모르겠다.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블로그라..
얼마나 사람들이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브랜드마다 싸게 사는 방법들이 있던데 이런 꿀팁이 있는 분들 저에게도 공유해주세요!!!

제가 모르는 예쁜 브랜드들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예쁜건 나눕시다:)